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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헬스조무사 지미]당신의 가슴근육이 커지지 않는 이유 2

안녕하세요 운동 쉽게 오래하자
헬스 조무사 지미입니다.
오늘은 저번 포스팅처럼 운동을
해도 가슴이 커지지않는 이유
두번째 시간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저번 내용의 핵심은 가슴 운동하는데
너무 많은 종목을 하려하기 때문에
오히려 집중도가 떨어져 큰 성장을
하지 못할 수 있다고 했는데요.



오늘은 그렇다면 한가지 종목을
열심히 밀었는데 커지지않는다면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에 대한
내용을 적어보겠습니다.

우리가 근육을 크게 만들려면 기억하고
있어야 할 내용중 하나가 점진적 과부하
이죠 하지만 무조건 고중량을 다루면
근육이 무럭무럭 자라날까요.

우선 운동을 하지않던 사람이면 고중량을
다룰수 없겠지만 다룬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렇게 되면 가슴 근육은 무조건 자랍니다.
쓰지 않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꾸준히 해온사람이면
내용이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무엇때문에 근육이 더이상
자라지 않게 되는 것일까요.
저의 생각에는 접근법이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접근법이 다른게 무엇이냐하면 운동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무거운 중량을 무조건 들어올리는
파워리프팅이 목적인지 근육의 고립을
통해서 근비대를 가져오는 보디빌딩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둘다 근육은 자라고 한가지 방법을
꾸준히 하다보면 성장할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파워리프팅이 가슴의 발달에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가슴을 키우기위해서는 우선 대흉근을
최대한 늘려주고 최대한 짧게 만드는
행동을 반복해야 하는데 리프팅식 프레스는
다소 이 근육움직임의 길이가 보디빌딩식
보다는 짧다는 것 입니다.

사진 처럼 극단적이게 하시는 분들은
적으시겠지만 파워리트팅은 그립의
넓이를 크게 벌려 내려오고 올라가는
범위가 최소한으로 만듭니다.
이렇게 동작을 수행한다면 물론 수축과
신장은 이루어지지만 최대 수축과 신장은
덜 이루어 지게 되는것입니다.
이는 근육에 충분한 자극을 주지 못합니다.

또 허리를 최대한 아치시키고 견갑을 고정
하는 방식으로 밀게 되는데 이과정에서
무게를 가슴으로 민다고 보기보단 등과
전신을 이용해서 밀어 올리기 때문에
가슴에 충분한 타격을 줄수가 없습니다.



또 템포의 문제가 있을수 있습니다.
신장석 수축을 가져가는 과정에서
무게를 받아서 내려주어야 하는데
그과정을 너무 빠르게 가져가다 보면
신장이라기보단 이완에 가까워지게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근성장은 단축성 수축때 보다 신장성
수축때 더많는 손상을 얻어 초과회복을
통해 성장한다는 말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템포를 내릴때 4초정도
올릴때 2초정도로 가져가며 동작을
수행하신다면 다른 자극을 얻으실수
있습니다 일종의 네거티브 훈련입니다.

또 템포를 익히셨다면 무게를 무엇이
받아주고 있냐가 포인트 입니다.
가슴운동은 온전히 가슴으로 받으셔야
효과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무게가 올라가면 자연적으로 전완에
힘이들어가고 팔로 무게를 받게 되는데
이를 최대한으로 배제시켜 주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견갑도 최대로 조여주는
파워리프팅식이 아닌 가슴만 들어주어
어느정도 견갑이 움직이는 방식을 사용
하신다면 더욱 좋은 효과를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견갑을 단단히 고정하는것은
무조건 틀리다고 할 수는 없는 방식의
차이이기 때문에 자극이 다 많이 오는
방법을 이용하시면 될것같아요.


요약하자면
1 그립의 넓이 조절
2동작의 탬포
3무게를 가슴으로 받는 훈련

이렇게 요약가능할것 같습니다.